아오시마제작소와 이츠와전기의 경영 통합은 사사이 전무의 반대와 대주주인 키도 사장의 반대로 부결된다. 아오시마제작소와 이츠와전기의 승부는 토요카메라의 신제품에 탑재될 이미지 센서의 공개 경합에서 결판나게 되었다. 한편, 호소카와는 도시 대항 야구대회 결승전인 이츠와전을 앞두고 궐기대회를 열고 있는 선수들을 찾아가 격려한다. 이에 야구팀은 단결력을 더욱 단단히 다진다. 도시 대항 야구대회의 결승전이 열리는 날, 아오시마제작소의 임직원들 모두가 야구장에 모여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펼친다. 아오시마제작소의 마지막 승부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