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0년 도쿄. 하이퍼 트랜스포트 사의 대형 수송 드론이 사고로 추락한다. 갓 부임한 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1과의 감시관인 신도 아라타와 케이 미하엘 이그나토프는 사고 조사에 나선다. 트랜스포트 사의 회계사인 아사히 릭 펠로우즈가 실종된 것을 확인. 수색을 위해 아라타는 추적 대상자에 이입하는 스킬로 릭의 행동을 추적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다에 떠 있는 사체를 발견한다. 상황적으로 사고사로 판단되지만, 릭의 죽음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한 아라타와 케이는 수사를 계속한다. 사고를 위장해 내부 고발자를 입막음하려던 인물의 그림자에 다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