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이 복잡하게 골절되어 입원하게 된 야마다. 그에게도 '지병'이 있었다. 그것은 3시간에 한 번씩 사정을 하지 않으면 고환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기이한 병이었다.
입원 중 양손을 사용할 수 없는 그의 '시술'은 병동 간호사들이 담당하게 된다.
그런데 이 병원, 최악의 성격의 간호사들이 근무한다는 소문이 자자한 지옥 같은 병원이었다 ......!
세 번째 최악의 성격의 간호사는 난폭한 간호사 야마구치.
전직 양키 출신인 그녀의 폭언과 난폭한 행동에 압도당하는 야마다. 그래도 정신적인 비난보다는...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야마구치가 가져온 각종 착정기에 휘둘리는 나날이 이어진다. 그런데 그런 야마구치에게 어떤 '변화'가...?
'배짱이 좋구나! 그렇게 사정하고 싶으면, 해줘, 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