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차일드
아프게, 더디게 깨달아갑니다
벨기에 동부의 퇴락한 공업도시 세랭, 젊은 연인 브뤼노와 소니아는 브뤼노가 자신보다 어린 패거리들과 좀도둑질을 하거나 구걸해서 벌어들이는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다. 소니아의 임신으로 그들 인생에는 ‘지미’라는 새로운 존재가 등장한다. 아버지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브뤼노는 아기의 소중함이나 그에 대한 사랑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사랑하는 그녀가 다시 돌아온 것만 기뻐할 뿐이다. 어느 날 브뤼노는 매일 훔친 물건을 팔아왔듯 자신의 아기 지미를 암시장에 팔아넘기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소니아는 충격으로 굳어버린다. 소니아의 반응에 놀란 브뤼노는 뒤늦게 지난 일을 되돌리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점점 더 곤경에 빠진다.
- 년: 2005
- 국가: Belgium, France
- 유형: 드라마
- 사진관: Les Films du Fleuve, SCOPE Invest, RTBF, Archipel 33>35, ARTE France Cinéma
- 예어: drug dealer, baby, parent child relationship, pregnant minor, petty crimes
- 감독: 뤽 다르덴, 장피에르 다르덴
- 캐스트: 제레미 레니에, 데보라 프랑수아, Olivier Gourmet, Jérémie Segard, Stéphane Bissot, François Oliv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