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20 삽화
네 멋대로 해라 - Season 1 Episode 19 에피소드 19
경은 복수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아깝다며 복수의 집에서 함께 지내겠다고 한다. 함께 잠을 자던 두 사람, 복수는 잠든 경의 얼굴을 보며 좋아한다. 그러나, 복수는 자신으로 인해 경이 힘들어지는 것은 싫다며 앞으로 경에게 다시는 집에 오지 말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다. 복수는 미래를 찾아가 요양원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액션스쿨로 양찬석을 찾아간 복수는 콘티를 보여주며 자신이 직접 하겠다고 나서고 양찬석은 위험하다며 복수를 말린다. 가족들에게 독립을 선언하고 짐을 싸서 복수의 집을 찾아간 경은 복수가 집을 내놓은 사실을 알고 놀란다. 한편, 복수는 촬영 중에 사고를 당하고 입원을 하게 된다. 꼬붕이에게 연락을 받고 복수를 찾아 병원으로 간 미래는 요양원을 알아봤다며 자신도 요양원 근처로 이사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복수는 환자처럼 조용히 지내고 싶다며 미래의 도움을 거절한다. 우찬석으로부터 복수가 입원했다는 얘기를 전해들은 경은 그 길로 복수를 찾아간다. 병원에서 미래를 만난 경은 미래로부터 복수와 요양원에 들어갈 준비를 한다는 얘기를 듣는다. 경은 미래에게 복수와 결혼했다면서 복수를 말려달라고 부탁한다. 미래는 앞으로 복수의 일로 경을 찾는 일 없을 것이라며 경과 복수사이에 끼어 있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복수는 경이 놓고 간 짐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복수는 경을 만나 요양원에 가지 않겠다며 앞으로 경과 함께 무엇을 하며 지낼 것 인지만 생각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경에게 반지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