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682 삽화
순풍산부인과 - Season 1 Episode 181 181
늦어서 허둥지둥 정신없이 나가는 혜교에게 래원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중요한 일이 생겨서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것. 그러자고 한 뒤, 별 생각 없이 친구와 캠퍼스를 걸어가던 혜교의 눈에 어떤 묘령의 여자와 다정한 포즈를 취한 래원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헤교는 배신감으로 화가나고 뜨악한 래원은 오해였다며 혜교를 달래려 하지만 혜교는 냉정하게 돌아선다. 속상한 혜교를 달래기 위해 지명은 오래간만에 같이 뮤지컬을 보러가기로 약속을 하고 한다. 잔뜩 기대를 하고 있는 지명의 기대를 저버리고 극적으로 래원과 화해한 혜교는 지명과의 약속을 취소한다. 화가 난 지명. 유치원에서 단체로 주사를 맞겠다고 하자 겁이난 미달, 의찬, 정배는 주사를 피하기 위해 작전을 짠다. 다음 날, 유치원에 가는 척하고 약속된 장소인 놀이터에서 만난 미달과 정배. 하지만 정배를 기다리는 미달과 의찬 앞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미선이였다. 정배가 모든 사실을 불었다고 생각한 미달과 의찬은 진상을 밝히기 위해 취조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