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 캐슬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학구열이 높은 공립학교 Lowell 고등학교의 고학년생들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는 중이다. 이들은 스탠포드 대학교나 하버드 대학교 같은 최고상류 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공부에만 매진하고 있다. 멋진 아이들과 특출난 학생들 사이에서 같이 공부해 좋은 성적을 얻기란 쉽지가 않다. 감독 Debbie Lum은 재치넘치는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미국 대학입시계의 현실을 들여다본 이후 미국 교육현 내에서의 인종 문제, 계급 문제까지 고찰하게 한다. 이 영화는 현 미국 10대 세대의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청소년들의 초상화와도 같은 다큐멘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