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언덕
카타자와가의 네 자매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쿄토의 철학의 길 근처에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장녀 아야만이 키타자와가의 아이일 뿐 다른 세 자매는 시설의 경영 부진으로 보모를 하고 있던 키타자와 치요에게 맡겨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네 자매의 사랑과 청춘을 그린 오요야마 카즈에의 동명 만화를 오바야시 노부히코 감독이 영화화하였다. 일본 드라마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1999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일본판 CSI 〈과수연의 여자〉의 주인공 사카키 마리코를 연기하는 사와구치 야스코의 20대의 풋풋한 모습에 놀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