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한 오네긴은 자유롭고 화려한 도시생활을 즐기며 많은 여인들과 염문을 뿌리며 방탕한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시골 대지주인 삼촌의 임종을 보기 위해 삼촌의 고향에 도착하지만 삼촌은 그의 전 재산을 유일한 혈육인 오네긴에게 남긴 채 이미 사망한 후이다. 갑작스럽게 재산을 상속받은 오네긴은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잠시 시골에 머물게 된다. 오네긴은 그곳에서 블라디미르 렌스키와 그의 약혼녀 올가의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골 생활의 무료함을 달랜다. 그 중 올가의 여동생 타티아나는 순박한 언니와 달리 이지적이고 신비한 아름다움으로 오네긴의 시선을 끌지만 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한다. 반면, 타티아나는 오네긴을 향한 짝사랑으로 열병을 앓는다.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띄우지만 오네긴은 타티아나에게 자기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길 바란다며 그녀의 사랑을 외면한다. 그로부터 6년 후, 사촌의 파티에 참석한 오네긴은 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에 가슴을 졸이는데...
- 유형: 드라마, 로맨스
- 사진관: CanWest Global Communications Corporationt, Onegin Productions
- 예어: loss of loved one, st. petersburg, russia, unrequited love, tragic love, relationship, woman director, 19th century
- 캐스트: 레이프 파인스, 리브 타일러, Toby Stephens, 레나 헤디, 마틴 도노반, Elizabeth Berring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