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쟁이를 기술하려는 시도
테라야마는 어릴 때부터 스크린에 비춰지는 마를린느 디트리히트나 리타 헤이워드를 손으로 만져보고 싶다는 소원이 있었다고 한다. 한 명의 여자 배우, 혹은 하나의 육체를 이미지화하고, 그 이미지를 난쟁이가 화면의 안과 밖에서 묶거나, 깎거나 구멍을 뚫어간다. 그것을 영화관 객석의 바깥에서 관찰하는 제3자로서의 내가 “난쟁이와 여배우의 관계”를 자신의 눈빛 속의 갈등으로 바꾼다.
- 국가 : Japan
- 유형 :
- 감독 : 寺山修司
- 캐스트 : 日野利彦, Momo Yaguchi